브이월드테크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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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는 믿음의 대상이 필요하고, 믿음의 관계가 필요하다. 우리는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과 믿음의 관계를 잘 설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가?

 

하나님은 믿게 하시는 자다. 믿게 하시는 자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다. 모든 만물 곧 우주만물을 주신다. 이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며 만물의 조성자가 자신임을 알려주신 것이다. 이것을 믿는 것이 우리에게는 기초가 되는 믿음이고, 기초가 되는 신앙이다. 우주 만물을 만드신 누군가가 계실 것라고 고민했을 때가 믿음의 시작이다.

 

 

그러나 전혀 고민이 없이 살아온 사람에겐 믿음은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는 믿음의 존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싶어 하는 자는 확실한 약속을 구하고 고민을 한다. 이런 자에겐 하나님께서 믿을 수 있도록 믿게 하시는 능력을 베푸신다. 약속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잘 설정해야 하는 것이다. 믿게 하시는 자와 믿는 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사장과 직원과의 관계가 아니어야 하고, 월급 받는 관계가 아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불러주셨기 때문이다.

 

고후 6: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바라야 하고,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

 

자녀라면 아버지를 믿는다는 증거로, 말씀대로 순종하고 증거를 나타내야 한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증거로 나타내는 그것을 보시고 믿어 주신다. 행한대로 갚아 주리라.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셨다.

 

그러나 그대로 드러나지 못하게 하는 존재가 우리 속에 있다. 우리가 정해놓은 '언젠가는' 이라는 세상적인 기준, 이 기준에 우리는 '나'를 걸어놓고 신앙생활을 한다. 이것이 바로 교만이고,욕심, 고집이다.

 

믿음의 자세는 역사하시든 안 하시든, 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적인 기준으로 '나'를 걸어놓고 신앙생활을 하기에 하나님께서 내게 응답해 주셔서 믿고, 복 주셔서 믿는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모든 것과 절교하고 엎드려 회개하자.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기대하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자. 하나님께 부탁드리자.

 

믿음은 쌍방통행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증거, 실상이 자신 앞에 드러났을 때 믿어주신다. 내가 아무리 믿음생활을 잘 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믿지 못하시면 끝난 것이다.

 

호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작정한 그 믿음의 증거를 보시고 하나님의 모든 능력과 은혜로 감싸주시고,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도와주시고, 해결하여 주시고, 풀어주시고, 열어주셔서 안전한 처소로 인도해주신다. 그러므로 나의 믿음을 보여드릴 때 하나님도 믿어주신다.

 

강한 믿음은 ' 나는 죽었다 그러므로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필요하다. ' 이것이다. 이때 가장 강력하신 그분이 전면에 나서셔서 해주신다. 즉, 가장 강한 믿음은 가장 약한 자의 것이다.

가장 교만한 자는 할 줄도 모르면서 다 하는 것처럼 건방 떠는 자다. 그러나 다 할 줄 알지만 다 못하는 것처럼 여기고 주께 부탁드리는 자는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죽어야 한다. 

 

'주님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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