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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법칙(호세아13장1-9절)

 

사람들은 관계를 맺고 산다. 어떤 관계로 지내며 살까? 지금 우리가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중 나를 스트레스 받게 하고 있는 그 사람을 떠올려 보자. 그것은 분명 시작부터 잘못된 관계였을 것이다. 사람뿐만 어느것, 어느 장소, 어느물건까지도 관계에 속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로를 만났을 때는 시련과 고통과 수고와 슬픔뿐이었다. 그러나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순간, 홍해가 갈라졌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혜택을 보았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었다. 누구와 관계를 맺고 사느냐는 이만큼 중요하다.

 

 

인간의 첫 번째 관계는 하나님이시다. '나' 되시는 하나님께서 '너' 라고 부르시는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되자고 하신다. 두번째로는 부부다. 인류가 번성하고 민족과 나라를 이루는 근간이 된 것이다. 이로써 사람들이 사회를 이루고 사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가정이 든든히 서야 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예수님과 교회가 하나 될 것을 예표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에 살'인 것이다. 세 번째로 맺은 관계는 뱀이었다. 이 관계를 통하여 인류는 죄와 사망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비참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이 죄악은 인류가 원죄를 짊어진 죄인으로 평생을 살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버렸다. 네 번째로 맺은 관계는 부모 자녀 관계이다. 뱀과의 관계를 통하여 죄인으로 잉태된 자녀와 부모와의 사이가 결코 정상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다섯 번째로는 형제자매 관계다. 뱀과의 관계 때문에 죄악이 넘침으로 형제가 형제를 살인하는 비참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여섯 번째로는 이웃이다. 뱀과의 관계 때문에 이웃을 두려워해야 하고, 이웃을 헤쳐야 하는 심각한 관계가 되어 버렸다.

 

뱀과의 관계만 아니었더라면 하나님의 질서 가운데서 정상적인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누렸을 것이다. 그러나 원죄를 타고난 인간들은 죄의 습성대로 죄를 유전하고 살 수밖에 없었음으로 죄악이 넘치는 세상 속에서 죄 때문에 몸부림 치고, 죄 때문에 두려워하고 살고 있다. 이것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탄식하시며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인간이 일곱 번째로 맺은 관계는 누구일까?

 

사53:4-6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바로 예수님이시다. 이 예수님을 통하여 뱀으로 부터 깨어져 버린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시켜주심으로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고, 다시 하나님의 집으로 초대받게 되었다. 손님으로 초대받은 것이 아니다.

 

이 마지막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이루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결혼식이 벌어지는 것이다. 곧, '천국 혼인 잔치' 인것이다. 예수님과 교회가 하나 되는 귀한 축제가 되는 것이다.

 

계 19:7 우리가 즐거워 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계21: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이것이 관계의 법칙의 완성이다. 천국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반드시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천국 혼인 잔치에 참석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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