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테크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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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통 공원 산책 겸 추억 만들기

 

2020년 5월 장미의 계절 코로나19로 답답해 하는 아들을 위해 집근처 영산강변을 산책겸 퀵보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광주 시민의 숲 주차장에 차를 파킹해놓고,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로 내려가서 아들이랑 산책해봅니다.

 

장미의 계절이라 장미꽃과 금계 꽃이 만발해서 꽃밭을 걸어봤어요.^^*

 

 

영산강변은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시민의 숲 주차장에서 강변쪽 아래로 내려오면 첨단대교 아래에 시원한 바람이 여름에도 추울 정도로 강바람을 타고 불어옵니다. 쉴수 있는 의자들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쉬었다 가는 장소 입니다.^^*

 

 

원래 땀이 많은 아들~~벌써 얼굴이 빨갛게 탓네요.ㅎㅎ

첨단2지구 아파트가 잘보이는 아침저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트레킹 운동 코스입니다.

 

아들은 퀵보드 타고, 아빠는 뛰면서, 게임합니다. 중앙에 박힌 LED 전구등 밟기, 누가 더 많이 밟고 지나가는가?

게임입니다. 아빠가 이길 수 있는데, 그냥 져 줍니다. ㅋㅋ

 

지나는 길에 금계화가 이쁘게 피어 있네요.  선선한 바람에 흩날리는 금계화가 너무 이쁘네요. 

한컷 찍어 봤어요.^^

 

 

첨단대교를 지나 자전거 도로를 지나는 길에 자전거 하이킹 하는 무리들이 지나갑니다. 트레킹하는 사람들에게 약간 위험한 것 같아요.

알고 보니 우리가 그쪽으로 걸어서는 안되는 구간이었어요.

 

 

강변을 따라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봤어요.

하늘의 흩날리는 듯한 구름을 배경으로 멋지네요.^^

 

지나는 동안 장미꽃이 이쁘게 피어 한컷 찍어봤어요.

 

 

첨단 힐스테이 아파트 뒤쪽으로 해서 롯데마트 첨단점에 다다랐을때, 아들이 목마르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롯데마트 들어가서 물 하나 사러 갔다가, 엉뚱한 것만 사가지과 왔어요. ㅠ.ㅠ

 

 

물하나에, 비닐에 한가득 사가지고 , 어린이 교통공원 벤치에서 잠시 쉬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편의점에 들러서 물만 살건뎅...후회중입니다. ㅋㅋ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이어서 밖에도 나가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아빠가 시간내어서 함께 운동하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가끔씩 야외에 나와서 이렇게 좋은 공기 마시며, 운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의 아들과 추억을 쌓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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