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테크의 일상이야기

반응형

삼길포항 왜목마을 해수욕장 드라이브 여행 

 

올해 초 충남 서산에 위치한 삼길포항에 여행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충남 당진에 아주 친한 동생의 가게에 갈겸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광주에서 2시간 넘는 길을 쉬엄쉬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습니다. 동생 가게에 들러 잠시 쉬었다가 바닷가 보러 가자고 해서 처음에는 왜목마을쪽으로 갈 생각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가는 도중 동생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면서~ 좋은 바닷가 있다고 서산쪽으로 차을 돌려 삼길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삼길포항에 도착하니 너무 조용하고, 넓은 주차장에 주차장에 차들이 듬성듬성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에 파킹한 후에 차박 하시는 분들~ 차가운 바닷바람 맞으면서 낚시하고 계시는 분들~ 돌아보면서 물고기들이 많이 잡히기는 하나보다~ 얘기하니. 동생이 하는 말~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낚시도 하고 데이트도 해요."

 

 

주차장에서 빠알간 등대 있는 곳까지 약 1.5Km 의 거리를 아들과 달리기 시합을 했습니다.

시합하기를 좋아하는 아들~ 무조건 아빠가 이기는 데, 그냥 져줍니다. 보폭을 맞춰주면서 그냥 열심히 뛰는 척 합니다.ㅎ

 

삼길포항에는 우럭이 유명합니다. 주차장 입구에 우럭모양의 비석이 있구요.

이렇게 등대앞에도 우럭 모양의 모형이 있네요.^^

 

삼길포항에서는 매년 6월경에 우럭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었구요. 

특히 삼길포항에는 선상회센터가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각종 모임이나 드라이브로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바닷가 오니 좋은가 봅니다. 기분이 UP되어 있네요. 이때가 2월달인데 이때만해도, 코로나19 얼마나 길게 가겠어?

생각했었는데, 너무 오래 가네요. 모든면에서 많이 불편합니다. 어서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충남 서산 삼길포항은 경기도 평택항과 거리가 가깝습니다. 날씨 좋을때는 평택항이 육안으로 볼수 있습니다. 

현대제철 화력발전소도 바닷가에 위치한 모습도 보이구요.

 

다음 장소는 왜목마을로 향했습니다.

아들이 갈매기에게 새*깡 주고 싶어하네요.^^

 

 

얘들이 먹이주는 것을 아나봅니다. 과자 봉다리 쥐고 있는걸 아는지 앞에서 서성이고 소리 지르고 있네요.

빨리 달라고~ㅎㅎ

 

 

 

갈매기에게 먹이는 주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주고 있네요.ㅎㅎ

 

편의점에서 새*깡을 3개씩이나 샀어요. ㅠ.ㅠ

그게 한순간에 없어지네요. 갈매기들~~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손에 쥐고 있으면

날아서 손에 있는 과자만 쏘~~옥 빼 먹고 날아갑니다. ㅎ

 

 

마치며

충남 서해안 바닷가 여행은 두번째 입니다. 안면도 가족 여행 후 두번째 여행인데, 바닷물도 깨끗하고 좋은 인상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쪽에 있는 도시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여행길이었지만, 나름 추억이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경우 노을이 예쁘고 포토존으로 아주 좋은 포인트라고 합니다.

하룻밤 머물면서 왜목마을의 해넘이를 보면서 사진한장 남기고 싶네요.^^*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