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테크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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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꽃무릇 산행 

 

매년 가을에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가 되었지만, 마스크 착용하고, 발열 체크하고 행사나 무대는 모두 취소되었지만, 방문해서 상사화 구경은 가능합니다.

 

10월 4일까지 상사화 꽃구경이 가능했었는데, 5일이나 늦은 시간에 아들 데리고, 한번 방문했습니다.

 

아들이 3살때 처음 한번 방문했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인데요.ㅎㅎ

 

 

처음에는 호랑이를 무서워 했었는데, 호랑이 소리가 버튼으로 움직인다는 걸 알고 난 다음에 무섭지 않은가 봅니다. 

호랑이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자고 하니깐, 한번 튕기더니 나중에는 아빠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합니다. 

 

예쁘게 피는 꽃무릇 보고 싶은 상상을 하고 왔는데, 모두 말라서 시들어 버렸네요. ㅠ.ㅠ

 

개중에 몇개 피어 있는 상사화를 한번 찍어 봤습니다.

 

 

상사화는 줄기와 꽃이 만나기 어려워 항상 상상만 한다고 해서 상사화라고 한답니다. 만나기가 어려워 늘 그리워한다고 하네요.

 

영광 불갑산 호랑이 유래가 있는데요. 

1908년 한 농부가 영광 불갑산에서 잡아 그때 일본 사람에게 인계해서 목포 유달초등학교에서 영광 불갑산 호랑이를 복제해서 전시해 왔는데, 그것을 그대로 복제해서 영광 불갑산에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 포토존입니다. 사진찍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옆에 사랑의 우체국도 있습니다. 불갑산 일대가 상사화 축제장입니다. 4년 전에 왔을 때는 이곳에서만 보고 갔었던 것 같아요. 

 

위쪽으로 불갑산 아래까지 쭈욱 산책로가 이어지면서 꽃들이 조성이 되어있는데요.

다음에 또 한번 아들과 함께 산행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주변에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서 근접 촬영해봤어요.

 

 

이번 추억여행은 영광 불갑사 꽃무릇 추억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에는 꽃축제가 많이 있는데, 예쁜 가을 하늘과, 예쁜 꽃들을 사진에 담아 보고 싶네요. 

가을 축제가 어떤게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고,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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