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테크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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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려워하지 말자(요일 4:15-18)

 

내일은 두 방향으로 역사한다. 기대 되는 내일이 있고, 두려운 내일이 있다.

 

에덴동산은 항상 기대되는 내일이었다. 에덴의 내일은 언제나 새로운 행복이었다. 에덴의 내일은 날마다 즐거움 그 자체였다. 에덴의 내일은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다. 왜냐하면 여전히 하나님이 곁에 계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를 짓는 순간부터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고, 하나님의 에덴에서 쫒겨났고, 영생을 거두어들이셨고, 두려움이 몰려왔고, 불안함이 닥쳐왔으며, 무서움에 치를 떨며 외로움에 몸서리치고 공포에 떨어야 했다. 아울러서 내일에 대한 염려, 근심, 걱정과 의심, 불신, 도적, 강도, 살인의 감정이 가득했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었고, 행복과 평안함과 자유를 만끽하며 살다가 한 순간에 에덴에서 쫒겨남으로 당장 내일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당장 내일의 거처를 염려해야 하고, 당장 내일의 상황을 근심해야 하고, 당장 내일의 불안정함을 고민해야 했다. 이 두려움은 그대로 가인에게 유전되고 모든 인류에게 유전되므로 두려움을 안고 사는 인류가 된 것이다.

 

인간의 연약함은 두려움에서 오는 것이다. 연약해 보이지 않으려고 강한 척, 아는 척, 잘난 척, 있는 척 한다. 또는 문신이나 각종 액세서리들로 자기를 치장하고 포장해서 자기의 약점을 감추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두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증거다. 인간은 두려움으로 고통을 받지만 정작 두려움을 이겨내려고 또 다른 두려움을 선택한다.

 

두려움에 방황하는 자신을 더 이상 방황하지 못하게 하는 비결은 자기 자신을 가두는 것 밖에 없다. 그 방법이 바로 두려움이란 동굴이다.

 

그 두려움의 동굴 속에 가두어 놓고, 그 동굴 때문에 또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 동굴은 음란, 게임, 도둑질, 간음, 살인, 폭력, 기타 수 없이 많은 악한 행위들인 것이다. 뿐만아니라 악독한 생각과 언어들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가장 친근한 죄악이 올라온다. 친근하다는 것은 평소에 자기가 불안하고 두려울 때마다 스스로 잊어버리려고 했던 행위들이다. 그것은 혈기, 폭력, 폭언, 음욕, 욕설, 분노 등이다.

 

실체가 있는 두려움은 1. 상대에게 어떤 공격을 받아서 2.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 3.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받아서 4. 물건을 잃어버려서 5. 내가 실수하고 잘못해서 등이다.

 

실체가 없는 두려움은 1. 막연한 저주 2. 도적질 당함 3. 귀신이나 악령에 의한  4. 내일이나 미래에 대한 암담함 5. 비교당함과 눈짖으로부터 오는 기분 나쁜 감정 6. 장래에 대한 부정한 말들 7. 주변에서 주어들은 부정한 정보 8. 지옥 갈 것 같음 9. 엄마의 평가와 아빠의 겁주기 10. 친구들에게 들은 영혼 없는 이야기들 등이다.

 

실체가 있는 두려움은 내가 스스로 그 일들에 갇혀 있는 것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던져버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으로 헤쳐 나가면 된다. 그것은 성경의 약속된 말씀이다.

 

인간에게 있는 두려움은 내일 때문이다. 이전에 지었던 죄 때문에 '내일 무슨 일이 있을까?' 두려운 것이다. 그 두려움의 원인을 없애는 방법은 내 문제, 내 상황을 하나님께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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